개발자로써 밥을 먹은 지 4년차가 되었다. 일하면서 배울수록 모르는 것, 배울 것이 많이 보이고, 업무 범위와 책임이 커졌다. 특히 팀장으로써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나, 개인에 대한 성장 뿐만아니라 팀의 성장, 회사의 성장을 고민하게 되었다.
동료 개발자들과 일하면서 “4년 동안 어떻게 실력을 키울 수 있었느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로 설명할 수 없었던,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있었고, 지금까지 개발하면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던 것들을 정리할 겸 공유해보기로 했다. 나아가 개인, 팀, 회사의 성장이란 무엇인지 각자 나름대로 정의하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성장의 방법은 너무나 다양한 것을 알기에 포스팅하기가 조심스러워 부디 참고만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자기에게 최적화된 성장은 각자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목차
성장이란 무엇인가
- 전에 못하던 일을 해낼 수 있게 되는 것
-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것
- 개인 → 팀 → 회사로 이어지는 성장을 만드는 것
내가 추구하는 성장의 방향
나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면 “극한의 효율충” 이다. 무언가를 할 때 시간 대비 효용성이 높아야 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싶어 한다. 이 때 시행착오를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첫번째 방법은 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크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니즈,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요약
먼저 세줄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 필요 역량 확인 -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다양한 채널에서 찾아보기
- 역량 훈련 - 해당 역량을 갈고 닦기: 업무, 사이드 프로젝트, 공부
- 결과 정리 및 피드백 - 결과 기록 및 공유하기: 깃헙, 개발 블로그, 개발 커뮤니티
- 반복!
1. 내게 필요한 역량을 확인
- 레퍼런스 개발자 : 주로 회고록을 참고
- 개발정보 채널 : 월별로 탑에 보이는 자료를 확인해보면 좋음
- 연차별 요구 기술: https://rbye.vercel.app/
- 개발자 취업정보 깃헙: https://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 빅테크 기술 블로그: 배민, 네이버, 당근마켓, 구글 등등
- 개발 서적
- github
- awesome series
- 사용 기술 관련 레포지토리 탐색
- best practice
2. 해당 역량을 갈고 닦기
- 업무
- 공부
- 사이드/토이 프로젝트
- 공짜 서버를 활용하기
3. 결과 기록 및 공유하기
꾸준한 깃헙 커밋과 개발 블로그 포스팅은 개발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가장 확실한 기술력 증빙 수단이 된다.
글쓰기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하며, 여러 컨텐츠를 만들 기반이 된다.
- 깃헙
- 개발 블로그
- 회고 작성(분기, 반기, 연도, 수습기간 등)
- 기술 세션
- 회사 동료
- 개발 커뮤니티
- SNS, 개발 커뮤니티
기타 하면 좋은 것
- 자기관리, 시간관리 루틴
- 체력
- 페이스북, 링크드인 관리
- 커뮤니케이션 훈련
- 업무 속에서 더 신경써서 소통하기
- 개발 외적인 인간관계 - 연애?!
- 영어 키워드 위주의 검색 능력
먼저 신뢰받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조직에서 신뢰받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함
- 업계가 생각보다 엄청 좁다.
- 어느정도 이상 가면 개인화의 영역이다. 참고만 하고 꿀팁 몇 개만 참고삼아 집어가면 좋다.
참고자료
롤모델 개발자이신 이동욱 개발자님의 글을 많이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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